한국원자력연구원이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국제 원자로 센터로 지정됐다는
홍보성 자료를 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로는 현지시각으로
어제(17)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정기 총회에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연구용 원자로 센터로 지정됐습니다.
하지만, 하나로는 2014년 7월 전력계통 이상과 내진 보강공사 부실 의혹 등으로 가동이
중단됐으며, 2017년 재가동된 뒤에도
모두 3차례나 정지됐고, 지난해 12월 이후
9개월째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