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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실외기 화재 잇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45분쯤

대전시 갈마동 한 아파트에서

에어컨 실외기의 전원선 연결부위 화재로

실외기 일부가 소실됐고,

앞서 오후 6시30분쯤에는 천안시 청수동

피씨방에서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 1대가

일부 소실됐습니다.



소방청은 지난 3년간 냉방시설 화재

691건의 69.2%가 여름철인 6월에서 8월사이에 발생했고 36%가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며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자료화면)




안준철
뉴스를 만들 때도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E. Hobsbawm의 글을 종종 떠올립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보탬이 되는 대전MBC 뉴스가 되도록 늘 갈고 다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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