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이
전국 역사 내 매장의 임대료를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받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의 국감 자료를 보면,
코레일유통은 매장별 수수료율을
체결하고 여기에 매출액을 곱해
임대료를 받고 있는데,
올해 계약한 80개 매장의
평균 수수료율은 23.9%였습니다.
80개 매장 가운데 매출액의 30% 이상을
임대료로 내는 곳이 15개,
광명역의 한 커피 매장은 수수료율이
50%에 달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찰방식을 개선하고
수수료율 상한선을 낮춰 소상공인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