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 오전 10시 35분쯤
보령 대천항에서 뱃길로 1시간 넘게 떨어진
보령 오천면 녹도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 헬기 2대가 진화에 나서면서
녹도 야산 1000㎡를 태운 뒤 3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힌 가운데
인명과 민가 등의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령시와 소방당국은
녹도 보건진료소 뒤편에서 낙엽을 태우던 중
불길이 야산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