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지역별 맞춤형 대기질 관리 방안 필요"
도시와 농촌,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충남의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따른
맞춤형 대기질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충남연구원 연구팀은 "충남은 넓은 면적에
시군마다 다른 대기오염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15개 시군을 도시·농촌 복합형과 농어촌형,
에너지·산업형 등으로 나눠 관리해야 한다고
보고서를 통해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령과 서산, 당진 등
에너지·산업형 지역은 에너지 산업 연소와
생산공정 중심의 관리가 필요하고,
부여와 예산 등 농어촌형은 농업과 비산먼지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