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재확산 속에
기존의 PCR 검사 수준으로 정확하면서도
1시간 안에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별도의 온도 조절 장치가 필요한
기존 PCR 검사와 달리,
온도 변화 없이도 유전자를 증폭시키고,
유전자 가위 기술까지 접목해
가짜 양성 즉 '위양성' 확률을 줄여
빠르면 40분, 최대 1시간 안에
정확하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기기를 선보였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농도를 분석할 수 있어
감염 초기 환자도 진단이 가능하고,
감염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오미크론 등 변이도 100% 진단에 성공했다며
제품화를 통해 신·변종 감염병 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