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한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브리핑을 열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해제 등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전시는 어제(23)부터 정부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5개 자치구
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하도록 하고,
5개의 이동진료소 추가설치와 이동검체
채취팀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120명의 자가격리자 관리체계 유지를 위해
자치구와 직원으로 모니터링 인력풀을 갖춰
1:1 전담 모니터링하고, 경찰과 협조해 무단
이탈 또는 격리불응 시 강력대처할 방침입니다.
대전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방역을
하루 7회까지 확대하고,
공공기관 차량 2부제 해제, 대전하나시티즌
개막전 연기, 프로배구의 무관중 경기,
3.1절 기념식이나 3.8민주의거 정부기념식 취소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