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훈병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대전에서 어제 하루 15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동일집단 격리된 대전보훈병원에서
입원환자 12명 등 16명이 추가 감염됐고
유치원과 중·고등학교에서도
연쇄감염이 이어졌습니다.
대전시청에서도 간부 공무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공무원 등 30여 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전의 위중증병상이 연일 100%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는 가운데 요양병원 확진자 등
70대에서 90대의 고령층 5명이 숨졌습니다.
세종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47명이
확진됐고 충남은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진 천안에서
확진자 93명이 쏟아져 나오는 등 178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