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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 자녀·미성년자 공저자 등재' 대학 명단 공개

교육부가 자녀나 미성년자 등을

논문 공저자로 포함시킨 교수가 소속된

대학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교육부 조사 결과 대전·충남에서는

2007년 이후 10여년 간 공주대, 배재대,

순천향대, 충남대, 침례신학대, 한밭대,

한서대, 호서대 등 8곳에서 자녀 등재 6건,

미성년자 등재 36건이 확인돼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대학 자체 검증에서 논문에 정당한

기여를 하지 않은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포함한 배재대 교수에게 학교 측이 경고

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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