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모 사업인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가
오늘(9) 결정되는 가운데
사업을 처음 제안한 대전시가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전과 인천, 충북 등
최종 압축된 5개 시·도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
'모더나'를 키운 미국의 랩센트럴을 방문한 뒤
이번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고
대덕특구 등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과
창업 기업, 대학이 이미 생태계를 구축한 만큼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나 백신 등
신약 개발에 나서는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원 기관으로,
2024년까지 2,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