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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대전·천안 '산업단지 대개조'/투데이

◀앵커▶

대전과 천안에 있는 오래된 산업단지들은

발전이 더디고, 환경이나 교통 문제를 일으켜

도시의 골칫거리로 전락했는데요.



이들 산업단지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성된 지 50년을 훌쩍 넘긴 대전산업단지.



1970년대 조성 당시에는 대전의 외곽이었지만,

도시의 팽창으로 차츰 도심에 편입됐습니다.



하지만, 낡은 공장 시설과 부족한 기반 시설로

갈수록 산업 경쟁력이 떨어졌고,

산업단지 안팎에서 교통과 환경 문제도

불거졌습니다.



첫 기업이 입주한 지 28년 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반도체 산업 중심으로 120여 개 중소기업이

모여 있는데, 인력 충원과 기술 개발에

한계를 드러내면서 성장이 정체됐고,

주차난과 교통 문제도 해묵은 과제입니다.



낡은 두 산업단지가 정부의 지원 아래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갑니다.



대전산업단지는 현재 제조업 중심인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게 주된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인근 대학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노후한 공장 시설을

대폭 개선하고 정주 환경도 갖추기로 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산업단지의 생산 기반과 근로 환경을

변화된 4차 산업혁명 환경에 맞춰서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는 미래차 시장의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천안아산 강소연구특구의 기술력을 토대로

각각 자동차와 디스플레이가 주력 산업인

아산의 산업단지 두 곳과 산업 간의 융복합을

시도해 미래차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양승조 충남지사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글로벌 기업

100개사 육성, 입주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율 20% 증가, 청년 고용 5,000명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정부는 내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될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에 대전에는 3천억 원,

충남에는 5천억 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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