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 사고로
실종된 뒤 보름이 지났지만 상황이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된 폭설 등 현지 기상 여건이 나빠
수색작업이 일주일째 중단됐고 재개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네팔 현지에서는 실종자 가족 등의 요구로
현장 인근 강에 실종자 유실 방지용 그물망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부 지원을 받아 실종자
가족은 물론 실종 교사가 있는 학교 학생,
함께 출국한 동료 팀원 등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