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와
건설·환경공학과 공동 연구팀이
유리창의 가시광선 투과율을 조절해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광학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3차원 나노 구조의 이 필름은
빛의 산란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가시광선의 최대 74%까지 차단할 수 있어, 기존 필름보다 성능이 1.5배 좋습니다.
특히, 7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작동하고
1만 차례에 걸친 뒤틀림 실험에서도 변형이
일어나지 않아 얇은 필름 형태로 유리창에
부착하면, 냉·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