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백제왕도의 경관'을 주제로 한
백제왕도 핵심유적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19일과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백제왕도인 공주와 부여의
고고학 발굴조사 성과를 알아보고 비슷한 시기 중국 난징과 일본 교토 등지에 건설된
도성 경관을 비교·분석해 기록이 부족한
백제왕도 핵심유적의 보존과 관리 정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은 백제 후기인 475년부터
660년까지 공주와 부여, 익산에 있는 26개
유적으로, 공주 공산성 등 9개 유적으로
구성된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지난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