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부터 이틀 동안
충남 남부에 내린 200mm에 달하는 장맛비에
충남의 시설 4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어제 새벽 공주시 옥룡동의 공영주차장
옹벽이 무너졌고, 태안군 태안읍의
비닐하우스 한 동이 전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장맛비는 어제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여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단계로
낮아졌고, 한때 완전 개방했던 금강 백제보는
방류량을 줄이며 적정 수위 조절에 나섰습니다.
남하한 정체전선은 다음주 후반쯤
다시 북상하면서 충청권에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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