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30분쯤
한화토탈 충남 서산 대산공장에서
낙뢰로 정전이 발생해 공장 4개 단지 가운데
1개 단지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공장 1단지에는 최근 유증기 유출 사고가
발생한 스타이렌모노머 공정과 플라스틱
연료를 생산하는 공장 등이 있으며,
한화토탈 측은 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정전으로 공장이 셧다운 돼 불꽃과 소음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화토탈 측은 전기공급은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재개했지만 공장 정상 가동까지는
2∼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산시 안내문
서산시에서 알려드립니다. 금일 9시 30분경 화화토탈 제1공장이 낙뢰로 인하여 공정이 중단되어 매연과 불꽃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정상가동을 위하여 5일정도 소요되오니 주민들께서는 생활하시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