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지난 6일
1년 만에 재가동을 준비하던 중 또 멈춰
안정성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관계 당국이
다음 주 재가동을 위한 종합성능시험의
재개 일정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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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하나로 자동 정지 원인은 제어 프로그램에 잘못된 수식을 입력한
연구원의 실수 때문이었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협의해 테스트 재개와
원자로 재가동 시기 등을 조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10일 이후 가동이 중단됐던
하나로는 지난 3일부터 재가동을 위한
종합성능시험을 하던 중 사흘 만에 멈췄고
앞서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특별점검에서는 지적·권고사항 10개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