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
어린이 전용 과학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아이들이 인간과 자연, 기계와의
공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 채워져 과학 체험은 물론
교육의 장으로 역할이 기대됩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면 속 나무에 손을 대자 불꽃이 일고
손으로 모래를 흩트려 놓자
바다와 섬의 모양이 시시각각 변합니다.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시각적으로 보여 줘 이해를 돕습니다.
커다란 고래 뱃속에 둥둥 떠다니는
해양쓰레기를 직접 치우고
동물들이 어떻게 멸종했는지 확인하며,
아이들은 자연과의 공존을 배웁니다.
형수선·이서준 / 세종시 종촌동
"와서 직접 체험해보니까 환경오염에 대해서
아이들한테도 더 쉽게 설명해 줄 수 있고
심각성을 잘 알려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린이 과학관은 전시물과 시설 대부분이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와 신체발달에 맞게 조성됐습니다.
윤용현 / 국립중앙과학관 전시 총괄과장
"1층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 2층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의 주제로 저희가
설계를 했습니다."
또, 로봇과 함께하는 퍼즐, 낱말 맞추기
대결, 자연을 살리는 습관 등
체험형 콘텐츠가 특히 인기를 끌었습니다.
임혜숙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우리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게 느끼고
친숙하게 느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길 바라고요. 앞으로 전국에 (어린이 과학관을)
여러 군데에 많이 확대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전에 이어
광주와 부산과학관에도 어린이 과학관을
개관하고 메타버스 등 가상세계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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