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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폭우 피해 2천570억 원 달해⋯이재민 449명

김지훈 기자 입력 2025-07-25 20:30:00 수정 2025-07-25 21:17:41 조회수 1

충남도는 지난주 극한 호우로 발생한 피해가

2천570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 22일

집계치보다 140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피자 2천3백여 명 가운데 449명이

일주일이 넘도록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복구에 2만 7천여 명이

투입됐지만, 응급 복구율은 65.2%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충청권 시도지사들과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는, '수해 복구를 외면한

책임 방기'라는 민주당의 비판에

'악의적인 정치 공세'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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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jhkim@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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