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이 북상하면서 대전시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지난 해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유성구 일대의
펌프설비와 배수구를 점검하고
강풍에 대비해 간판과 불법 현수막,
타워 크레인의 안전관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충남도도 태풍에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응급복구 장비와 재해구호 물자를
확보하면서 산사태 취약 지역 주민 3천 명과
연락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13호 태풍 링링은 주말인 오는 7일 오후
3시쯤 충남 서해안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아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