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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무에 아름답게 핀 60개의 꽃... 등록일 : 2024-09-27 16:11


안녕하세요 대전 MBC 

어제 창사 60주년 참석해서 준비 진행 과정도 보고 사회라는 각계각층의 귀빈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예인처럼 분장도 받아보고 또 예쁜 작가님의 너무너무 친절하고 자상한 도움으로 긴장과 걱정이 완화 되어 큰 무대에서 편함을 찾았습니다(작가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애청자 인터뷰 때 임세혁 유지은 MC 두 분이 예상밖의 간단한 질문만 짧게 해서 오히려 많은 실수는 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또 전 모닝쇼 진행자이신 손지혜 선생님과 같은 테이블 배정으로 인사도 나누고 영광이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거라 여겼지만 방청과 촬영 그리고 방송 출연이라는 2주 동안의 설렘과 긴장감은 하늘이 준 기적이었고 커다란 선물이었습니다 

걷고 뛰며 지나온 나의 삶 속에 50년이라는 MBC 라디오 청취가 먼훗날의 기회가 되어 내가 가진 모든 추억들을 제치고 가장 앞자리를 차지 했습니다 오랜 시간 소홀하지 않았던 나의 대전 MBC를 도화지에 그리고 또 그리며 매일 하나씩 색칠해 나가려 합니다 그건, 아직도 그려야 할게 더 남았기 때문입니다 백년 믿음 백년 친구처럼 남은 40년도 곱게 채워 대전 MBC 창사 100주년에 진정한 애청자로 등극하고 싶습니다 

나보다 더 사랑하는 대전 MBC 모닝쇼도 그때까지 이어지리라 봅니다 그리고 현재의 이은하씨라면 함께 100주년까지 충분히 진행 가능하리라 여깁니다 

또 우리 모닝쇼 가족들도 같이 그날을 위해 함께 하라라 믿습니다 

한 번 맺은 인연 쉽게 놓지 않는 게 우리들의 정서니까요 지금은 모두가 생각하는 완연한 가을의 속삭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가을과 부딪히고 감정이 흔들리는 계절이기에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편지 쓰는 마음으로 나를 어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의 MBC는 표현이고 사랑입니다 

지역민을 위해 오늘도 분주히 달리는 대전 MBC 임직원님들 늘 고맙습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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