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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집중취재M] 리포트 방송 중 중단 후 지역 편성 방송 문제 등록일 : 2024-11-27 11:21
2024년 11월 27일 서울MBC 뉴스데스크 차주혁기자의 [집중취재M] "걔네들 좀 혼내라" 임금체불 하고도 막말‥사장님의 정체는? 리포트 방송 중
대전MBC 뉴스데스크가 갑자기 송출되었습니다.
대전MBC는 어느정도 편성권을 가지고 있지만, 뉴스 리포트 중간에 송출을 중단하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긴급을 요하는 속보가 아닌 이상 한 개의 리포트 송출을 중간에 중단하고 새로운 편성을 시행하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대전MBC 뉴스데스크의 자체 리포트가 모두 송출되고 난 후 평상시와 다르게 송출시간을 변경한 이유 때문인지
서울MBC로 송출을 넘긴 후에도 후CM이나 스포츠뉴스가 나오기 전 까지 시간이 남아 서울MBC 뉴스테스트 리포트가 나오더군요.
리포트 내용이 대전지역의 유지에 대한 고발이라서 대전MBC 편성에 외압을 넣어
리포트를 중단하고 갑자기 자체 편성으로 돌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진숙 전 사장으로 인해 대전MBC 내부 시스템이 이렇게 까지 붕괴된 것인가요?
편성은 시청자와의 약속입니다.
희대의 편성에 대한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2024-11-28 13:26
안녕하세요
대전MBC 뉴스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데 대해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11월 26일 송출된 차주혁 기자의 '집중취재M' 관련 내용은
저희 대전MBC에서 지난 19일 뉴스데스크와 20일 뉴스투데이를 통해
'가짜 5인 미만 업체 전수 조사해야' 라는 제목으로 기 송출된 사안입니다.
'집중취재M'의 경우 총 5분 분량의 뉴스로 일반 뉴스보다 2배 가량 길이가 길었습니다.
해당일 대전MBC에서는, ‘대전교도소 재소자 폭행 교도관 5명 검찰 송치’, ‘대전 최대 시국선언’,
‘충남 첫 고병원성AI’, ‘방송발전기금, 지역 소멸 막는 지역방송에 써야’ 등
15분 분량의 뉴스 송출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집중취재M'
전체 내용을 송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 점 양해바랍니다.
또한 대전MBC 뉴스 송출과 관련해 외압이나 내부 시스템 붕괴는 절대 없음을 알려드리며,
매끄럽지 못한 뉴스 운행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향후 비슷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뉴스 운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시청자분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