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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광역화 노조에서 60% 찬성하고 본사 의견 기다리고 있다는데 공론화 왜 안합니까? 등록일 : 2022-02-11 20:35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대전MBC 직원 60%가 찬성하고 본사 행보 기대하고 있다는데 왜 광역화 공론화를 안하죠?


구성원들에게 선거를 부칠정도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러면 이제 공론화 해야죠.


애초에 지역방송국은 수부도시에 있는게 맞는데 단순히 세종에 국회분원이 생긴다고 세종으로 이동하는것은 분명히 지역민들 다수를 무시하는 처사입니다. 


지역방송국은 대전과 청주에 남아있어야됩니다. 인구 65만인 천안에도 방송국이 없는데 인구 37만 정확히는 세종신도시만 따지면 30만도 안되는 지역에 지역방송국을 이전시키는것은 지역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봅니다. 


이제 공개적으로 광역화를 지역민에게 공개하고 공영방송 답게 지역민 여론 수렴하시길 부탁드립니다. MBC본사 편의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통합이 진정한 광역화인지 의심이 갑니다.



댓글(2)
  • 2022-02-28 17:35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답글입니다.

  • 2022-02-28 17:37

    안녕하세요, 대전MBC입니다.

    2021년 10월 답변드린 이후 MBC는 대전MBC만이 아닌 전체 지역MBC를 대상으로 소유 구조를 재편하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각 지역마다 소유 관계 등에서 서로 상이한 부분이 많아 다각적인 연구를 진행중입니다.

    MBC세종에 대한 구체적 내용 역시 검토할 부분이 상당한 만큼 시간을 갖고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묻는 공론화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거듭 확인해 드릴 수 있는 점은 현재 진행중인 논의의 중심은 방송환경의 변화에 따라 합리적인 경영을 위한 회사 구조 변화에 대한 모색이며, 지역방송으로서의 방송에 대한 기본 책무와 사명은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논의의 대전제로서 지역성 구현은 저희가 가장 마지막까지 지켜야되는 기본 원칙입니다.

    현재, 논의의 기본 전제조건으로 두 가지는 명확합니다.

    1. 회사 소유 구조의 변화로 인하여, 지역 방송의 역할이 축소되지 않습니다. 이는 저희 대전MBC의 임직원은 물론, MBC 본사가 천명한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2. 논의의 진전에 따라 가능한 많은 정보를 대전MBC 구성원은 물론 시청자와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협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인한 갑작스런 결과의 발표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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