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mbc 도대체 뭐죠?

아무리 지역발전을 위한 방송을 한다고 하지만,,

어떻게 방송 편성을 마음대로 빼고 넣는지 모르겠네요.

대전에 산다는 이유로 서울mbc 정규방송을 못본다는 것이

그리고 재방송 조차 하질 않는다는 것이 화가납니다.

목요일에 김제동이 진행하는 "7일간의 기적"은 아예 편성을 끊어 볼수도 없고,

금요일에 mbc에서 자랑하는 다큐멘터리 스페셜(승가원의 천사들..)또한 대전에서는 볼수가 없더군요.

시청자들이 어느쪽을 더 지향하는지, 그리고 전국에서 다큐같은 경우

시청률 또한 이례적으로 높게 나오는데, 어째서 대전 mbc는 지역발전만을 강요한채

시청 권리를 없애는 겁니까. 아님 그런 프로그램을 주말 토,일 낮에라도 재방송을 해주셔야죠.

말이 대전 mbc지, 편성과 하는 행태는 mbc와는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방송국인듯 하네요.

방송은 보는 시청자를 위한 것입니다. 시청자가 불만사항이 있고 개선해야한다고 할 경우에는,

그 사태의 심각성을 조사하고 올바르게 잡는것이 방송국의 처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 편성 프로그램을 빼자는 건 아닙니다. 아래의 글들을 보니 "놀러와"라는 방송이라든지.

제가 말했던 방송들이라든지,,정규적으로 편성을 하고 지역 편성 프로그램(시사같은..)은

심야시간에 편성해도 볼 시청자들은 충분히 본다고 생각합니다. 옮긴다고 해서 기존 시청률이 이탈하거나

폐지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지에는 지역편성을 20%로 해야한다느니, 자체편성프로그램 기존 시청률이 있다,,

mbc 본사의 방송 몇가지를 뺼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정말 시청자를 위한것이라면,

한번쯤은 시청자들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하여 원하는 방향을 찾아주던

아님 시청자 대표나 요원들을 선발하여 여론을 들어본 후 나아갈 방향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