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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폐지를 반대합니다. 등록일 : 2022-06-05 19:28
안녕하세요. 금강미술대전 서예부문 폐지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렸지만 기다려도 답이 없네요. 묵묵부답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답변이 없어 기존 담당했던 담당자였던 이한신 전 사무국장님께 전화드려봤습니다. 올해부터 회사 사정으로 담당부서와 담당자가 변경됐다고 하시네요. 서예, 문인화 부문 폐지에 대해 물으니 답변은 못하고 연신 본인이 부족해서 죄송하단 말씀만 하시네요.
제 기억엔 열정을 갖고 정말 열심히 하셨던 분 인데요. 2년만에 대회를 저 정도 성장시키기 정말 어려운데 말이죠. 왜 담당자를 바꿔서 이런 문제를 만들었는지 대전MBC 사장님과 새로운 담당부서장님께 여쭙고 싶습니다.
대전MBC는 지역에서 가장 큰 공영방송으로 알고 있습니다. 금강미술대전도 지역언론 중엔 유일하게 30년 넘게 해오셨고요. 개인적으론 2017년 파업때 이진숙 사장 퇴진 운동과 촛불집회에서 봤던 직원들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방송사 보다 더 애정가는 지역방송입니다. 그런 대전MBC의 이번 결정은 저뿐만아니라 많은 서예인들에게 큰 상처를 주었습니다.
방송은 시청자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미디어아트는 신설하면서 서예, 문인화를 폐지한건 그간 대회를 참여한 작가들과의 신뢰를 깬 몰상식한 처사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결정이라면 사과하고 바로 잡으면 됩니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금강미술대전 서예, 문인화 부문 다시 부활시켜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22-06-09 10:24
안녕하세요?
대전MBC 아트&미디어대전 사무국입니다.
대전MBC 아트&미디어대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해까지 진행해 온 금강미술대전은 대전MBC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문화행사로서 여러 가지 운영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그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음을 감히 말씀 드립니다. 현재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 위해 금강미술대전을 리뉴얼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리뉴얼 과정은 앞으로 수 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다각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예, 문인화 부문에 참여하셨던 작가님들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셨던 모든 분들께 양해를 구하며 혜량으로 지켜 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대전MBC 아트&미디어대전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06-10 11:00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셔야죠
금강미술대전에 혼신의 힘을 다했던 참여자들의 의견에 같은 대답만 "복붙"이라니!!!
진정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