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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의 협박성 문자와 욕설 등록일 : 2010-11-04 01:55
저희 딸이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대와 폭력은 아니지만 이 어린이집은 전혀 선생으로서의 자질이 없어 글을 올립니다.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예원 어린이 집이고요 유치원까지 같이 하고 있는 곳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지만 선생님들이 학부모에 대한 예의뿐 아니라 선생의식이 전혀 없어 교육적인 면의 의심됩니다.
다른 어린이집도 보내봤지만 여기처럼 뻔히 보이는 거짓말과 주먹구구식으로 스리슬쩍 넘어가는 곳은 처음이네요
첫날 등원도 저희 부모님께서 저 대신 미리 나가서 차량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나와서 그냥 갔다고 하더군요. 그럼 전화라도 주던가요 아니 cctv판독결과 아예 어린이집 차량은 오지도 않았었는데 왔다고 우기기나 하고, 하원할떄도 엄마가 안놔와 있으면 연락을 취해주던지 기다려주던지 해야 당연한건데 이 어린이집은 엄마가 안놔와있어도 전혀 전화연락도 안하고 아이를 데리고 그냥 가는게 다반사 입니다.
또한 아이의 담임교사가 일주일 이상 빠졌을떄는 미리 공고를 해주는게 당연한 건데도 전혀 연락도 없고 주임교사가 혼자 15명(3,살4살합반)을 통솔하면서 아이의 신발도 챙겨주지 않고 결막염을 옮아 오는데 어느 엄마가 속상하지 않겠습니까?!이 교사의 말로는 전에도 혼자 15명 이상을 통솔했다면서 4살반 아이들이 자기와 3살반 아이들을 많이 도와줘서 힘들지 않다는 기막힌 말을 하더군요
오늘 또한 첫쨰아이의 하원시간에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제가 둘쨰를 수유중이니 2~3분만 더 기다려 달라고 ..
하지만 어김없이 늘 그랬듯이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가더군요
아니 무슨 어린이집이 시간제 학원버스입니까?
요즘은 학원버스도 학생이 않나와면 기다려주고 연락해주던데..
하물며 미리 연락해서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했는데도 다른애들 시간땜에 그냥 갔다는 군요 그렇다면 제게 연락해서 다른애들 부터 내려주고 저희 애는 마지막에 라도 하원시켜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것도 어린이집 이사장이라는 분이 어떻게 기사분보다 더 책임감도 없고 상업성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는지...
이런한 일때문에 원장과 주임교사에게 항의했습니다.
제가 이러한 일을 고발하는데는 주임교사와 이사장의 도에 어긋나는 태도때문입니다.
밤 10시가 되서 주임교사라는 사람이 학부모에게 협박성 문자와 애를 안받아 준다느니
고소를 한다느니 전화내용을 녹음했으니 마음대로 하라느니..
몇통의 협박성 문자와 욕설을 담은 통화를 받게 됐습니다.
물론 요즘 정말 애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어린이집도 많지만
이렇게 학부모에게 욕설과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어린이집에게 어느 부모가 자녀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순전히 원비만 받고 애들을 상업적인 교육으로만 가르치는거 아닌가요?!!
더 큰 문제로 많은 민원이 들어오겠지만, 어린이집에서 애들에게 학대나 폭력만이 큰 사건이 아닙니다
이런한 교사들의 가르침 속에 어떻게 불안해서 애들을 맡기고 꿈과 사랑으로 교육해 달라고 하겠습니까!
이 어린이집 교사의 횡포를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