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에서 블루닷찌라는 빈티지(시대적인 의상과 옛 가죽아이템)샵을 운영하는 안도현이라고 합니다.

MBC에 제보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대전의 인디문화를 만드는 내용입니다.

문화의 볼모지라는 수식어가 대전시민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크고작은 행사들이 외면을 받을 때를 종종봤습니다.

그러면서 젊은이들은 그런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뒤로한채 서울로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샵을 찾는 패션,문화예술공연, 핸드메이드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들을 모아 대전에 문화를 만들어보자.

지금까지 대전만의 문화가 없었다면 따라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만의 색깔을 만들어보자하며 15여명의 다양한 자원스탭들로 구성 6월 부터 월 2회씩 닷찌플리마켓이라는 타이틀로 총 8회의 문화예술시장을 개최하며 매회 1,000여명 이상의 시민들이 관람을 하는 대전의 대표 축제로 만들고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홍대의 프리마켓과 흡사한 형태의 행사지만 홍대와 구분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시도들이 있습니다.

MBC 제작진분들께 제보드리는 내용은 오는 11월 20일 닷찌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기획하고 있는 축제에대한 취재제보입니다.

지금까지 외부의 도움없이 모든 행사를 대전인디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젋은이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만들어져 왔습니다.

저희는 지역의 작은 행사로 시작했지만 서울수도권 지역과 분리 한강이남의 중부권 최대의 아트플리마켓 그리고 연 1회의 빈티지페스티벌을 여는것이 저희 팀의 비젼입니다.

짧은시간을 남겨두고 제보를 드리게되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지역인디문화예술의 발전, 그것도 모두가 어렵다고 한 그 지역 대전을 중심으로 정말 매회 다양한 일들과 부딧치며 그 속에서 보여지는 젋은이들의 열정과 신선함을 함께 나누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도현입니다 ::010-6309-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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