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협회 대전충청지부발대식 및 기념행사 안내

뇌전증은 대뇌의 신경세포에 일어나는 일시적인 전기적 이상으로 인해, 평소에 보이지 않던 이상한 느낌, 행동, 의식, 신체의 일부 또는 전체의 경련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2~3분 내에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고, 대부분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치료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증상으로 인구 100명당 1명 정도의 유병률을 나타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알렉산더, 피타고라스, 도스토옙스키, 고흐, 뉴턴 등이 뇌전증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뇌전증환자들은 증상 자체보다는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이 더 큽니다.
뇌전증협회는 사회편견의 해소와 뇌전증환자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뇌전증협회에서는 대전충청지역에 지부를 설립하고, 그 시작으로 시민공개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뇌전증협회의 대전충청지부 발대식에 참석해 주셔서 많은 응원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일 시 : 2010년 12월 10일(금) 14:00~17:00

□ 장 소 :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5층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