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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무시하는 지방방송국의 횡포..대전 MBC 정말.. 실망스럽니다. 등록일 : 2011-04-10 13:26
시청자의 권리를 무시하고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지방 방송국의 횡포에 대해
한말씀 드려야겠기에 처음으로 방송국 홈페이지에 가입한 사람입니다.
이 시각, 그러니까 4월10일 오후 1시 10분부터 "위대한 탄생"을 재방송 한다기에
오늘 외출조차 포기한 채 위탄을 통해 함께 공감대가 형성되고 대화의 봇물이 터진 아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나..대전 MBC자체 방송이라며 [특집 메디컬 코리아 수술의 힘] 이라니요?
관계자님..대체 휴일 오후 시간대에 이 프로그램이 적절한지 생각해 보셨나요?
자체 방송 프로그램 등을 편성해야 하는 고충이나 노고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요일이나 시간대에 적절한 방송을 내보내야 시청자의 호응을 얻는 게 아니겠는지요.
위탄을 향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모르시는 건 아닐텐데
다른 프로도 아니고 이 프로를 굳이 자체 방송으로 편성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 안갑니다.
사실 수도권에서 충남권으로 이사와 살면서 그동안은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 잘 몰랐던 부분..
참, 타방송사 SBS는 더욱 심하지만 그곳이야말로 지역 방송국이기 때문에 그러려니 참을만 했지요.
하지만 대전 MBC를 통해 지방 방송사의 몰지각과 둔감함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디 자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땐 좀 더 시청자 입장에서 신중한 고려를 해 주셨으면 하는 당부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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