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사플러스 담당PD입니다.
방송을 보시고 힘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어제(9월 8일) 덕성건설 대표로부터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연체된 국민주택기금 이자 7억여원을 다 갚았다고 하더군요.
서류상의 절차가 남아있지만 덕성그린시티빌의 부도 등 상황은
일단 해결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덕성 대표가 방송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뀐 것 같았습니다.
주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어 드린것 같아서 보람을 느낍니다.

일단 덕성 사건은 해결됐지만 공공건설임대아파트 문제는 결국엔
특별법 개정으로 서민주거안정을 보장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법 개정 추진 상황을 계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건설사대표가 또 국민주택기금 이자를 연체한다면 부도 등 상황이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여러분과 함께 감시의 끈을 놓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