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대전MBC 라디오를 청취하고 있는 애청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얼마전부터 라디오 청취중 자주 반복, 홍보하는 "청소년캠페인"의 포지셔닝에 대한 방송내용이 청소년들에게 전혀 교육적이지 못하고 마치 말장난과 같은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음에 이렇게 용기를 내어 방송국에 항의성 글을 올립니다.

"청소년캠페인"으로 선정하고 장려할 내용이 이젠 고갈되어서 그런진 몰라도 학생들이 전학을 가면 그 학교의 틈새를 노려 새롭게 공략하라고 부추기는 너무나도 상업적인 멘트에 짜증과 역겨움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평범한 학생으로 생활하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해 손해를 본다는 듯한 내용, 다시 말해 싸움을 잘하든지, 노래를 잘하든지, 운동을 잘하든지 하라는 내용이 과연 학생들에게 얼마나 영양가 있는 내용일까요?

포지셔닝에 대한 "청소년캠페인"이 이루고자 하는 소기의 목적을 거두었으리라 여긴다면 이젠 그만 캠페인을 중단하셔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