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송강동에 사는 사람입니다.

3주전, 밤 10시부터 베란다 밖으로 역한 냄새(고무타는 냄새, 무언가 썪는 냄새)로 더운날 밤마다 문을 못 열고 에어컨을 틀고 자고 있습니다. 이는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송강동, 관평동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느끼는 냄새입니다. 저는 2년전에 이사와 상황을 잘 모르지만, 오래 산 주민말로는 2006년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작년에는 괜찮았는데, 올해 7월부터 냄새가 다시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물론 저도 몇 주 전부터 느꼈구여. 다리 건너 바로 공단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100% 확실한 건 아니지만, 공단쪽에서 냄새가 넘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도 낮과 저녁에는 냄새가 안나고 밤만되면 나는 것입니다. 대전시청 쪽 환경과로 전화를 했지만, 냄새를 추적하기 어렵다는 말만 듣고 있습니다. MBC가 도와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