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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는 질려서.. 등록일 : 2019-09-04 06:06

한겨레 기사 읽고 왔습니다.([단독] “여 아나운서는 질려서”…지역MBC ‘채용 성차별’ 논란)



대전MBC 정말 실망이네요.

남성은 나이들어도 앵커할 수 있으니 정규직이고,

여성은 계속 보면 질리고 나이들면 앵커 못 시켜서 비정규직이라뇨.

그리고 이걸 지적한 여성 아나운서에게 하차 통보라니,

권력을 견제하고 사회 약자를 보듬으며, 사회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존재하는 게 바로 방송국 아니었나요.

대전MBC는 그런 방송국이 아니었던 거네요.(다른 방송국도 마찬가지지만, 공론화된 곳이 여기이기 때문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성 앵커는 한 사람의 조직 구성원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갈아치울 수 있는 뉴스의 '간판'이자 뉴스의 '상품'으로 취급하는 곳이 바로 대전MBC였다는 사실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본인들이 이러면서, 다른 사회 불의를 지적할 자격이 있나요?

앞으로 대전MBC의 '약자'를 위한 보도는 진심으로 느끼지 못할 것 같습니다.단지 그 뉴스도 뉴스를 위한 '상품'에 불과한 셈이겠죠.

댓글(3)
  • 2019-09-04 10:03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답글입니다.

  • 2019-09-04 10:10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답글입니다.

  • 2019-09-04 16:43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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