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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전지적 '채용성차별' 시점! 여 아나운서는 정규직 채용 절대 안됨? 등록일 : 2019-11-04 16:20
세종으로 이사와서 김신영의 정희가 아닌
은디의 정희를 들은지 언 2년이되어갑니다.
그런데 은디가 비정규직이나 다를바없는 프리랜서였다니 기가차네요.
같은 여자로서 채용에 성차별을 두고 있는 지방방송사들의 행태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지역 MBC는 여성 아나운서만 프리랜서나 계약직으로 뽑나요?
왜 여성 아나운서에게만 경력인정도, 임금도, 수당도, 승진도, 휴가에도 차별을 두는 걸까요?
이런 채용성차별을 범하고 있는 공영방송 MBC는 정말 문제를 못느끼는 걸까요???!!
대전MBC 간판급 아나운서 '유지은'아나운서는 프리랜서입니다.
은디는 같은 일을 하는데 왜 정규직 채용은 안되는 걸까 아쉬웠지만, 이렇게라도 해서 시청자들을
만나는게 좋아 열심히 일했다는군요. 하지만, 참는 것도 한계가 있었겠죠.
혹시나 해서 다른 15개 지역MBC 아나운서 고용현황을 물어물어 알아보니
정규직은 다 남성이고 여성은 대부분 계약직이거나 프리랜서였다는 사실!!
유지은 아나운서를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채용성차별로 진정 접수했습니다.
그러자 회사는 유지은 아나운서가 맡은 프로그램 중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방송
하나만 제외하고 보복성 조치로 하차 시켰습니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회사의 채용성차별 문제를 공개적으로 알리고 당당히 싸우고 있는 유지은 아나운서의 이야기를 팟빵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은디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세요. 정희에서도 은디를 하차시킬까봐 애청자로서 너무 깝깝.답답하네요!!!
MBC는 채용 성차별을 시정하고 여성 아나운서들의 정규직 채용에 앞장서길 바랍니다!!! 은디 화이팅!!
팟빵듣기 http://www.podbbang.com/ch/9548?e=23235603
(아이폰 유저는 팟캐스트 앱에서 '을들의 당나귀 귀'라고 검색하면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