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29 15:46

2018년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합격자 7명중 4명이 남성, 3명이 여성이었습니다. 모든 직종에서 성별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 정규직 아나운서의 성별 고용 불균형이 채용 성차별로 오인될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전MBC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존중합니다. 재직 중인 직원의 성별 고용 현황도 채용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적 관점에서 양성 평등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채용 과정에 있어서의 고른 성별 채용 뿐만 아니라, 대우도 올바르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동시에, 채용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으면 안된다는 점을 명시합니다. 이는 현재 프리랜서로 고용돼 있는 유지은 아나운서를 정규직으로 고용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그렇게 할 수 없다면 그 이유를 분명하게 합리적으로 제시해야만 납득 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지금에 이르기까지 성별로 인한 부당한 대우를 했던 것에 대해서 사과하는것도 필요합니다. 시청자들의 눈치를 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인다는 것은 분명 행동을 통해 증명되어야 합니다. 대전MBC는 유지은, 김지원 아나운서에 대해서 차별 대우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정규직으로 고용하십시오. 이 점이 없다면 제대로 된 사과라고 받아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2018년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합격자 7명중 4명이 남성, 3명이 여성이었습니다. 모든 직종에서 성별을 염두에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회사 내 정규직 아나운서의 성별 고용 불균형이 채용 성차별로 오인될 수 있는 점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대전MBC를 바라보는 시청자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들을 존중합니다. 재직 중인 직원의 성별 고용 현황도 채용에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통합적 관점에서 양성 평등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존중한다는 말로 둘러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명확히, 성별로 인한 부당한 처사였습니다. 대전 MBC는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않았거나, 보고 싶은 부분만 보고 싶은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아나운서에 대해서만 프리랜서로 고용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하십시오. 성별 고용 현황이 아닌, 고용된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 동일한 대우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모습으로 있어야 한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하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보복성 인사편성에 대해서도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런 대응이 사과라기보다는 시청자들을 우롱하는 행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2019-12-30 07:00

대전MBC입장문에 대해서.. 잘 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댓글에 쓰시는거 보다.. 새로 게시글로 옮겨주시면 어떨까 여쭤봅니다.. 그래야 많은 시청자 분들이 볼수 있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