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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전MBC창작동요제...이래도 되는겁니까? 등록일 : 2024-08-25 07:17

창작동요제 준비로 매일매일 행복한 맘으로 노래ㆍ안무연습하던 우리아이들..

대회2주 남겨두고 뜬금없이 합격취소 통보라니...

MBC라는 대형 방송국에서 하는 행사가 이렇게 허술한가요?! 1차2차 심사하는 동안 뭘 보신건가요?

특히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했던 아이들의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그동안 아이들이 쏟았던 노력과 시간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아이들의 순수한 열정이 꺾이지 않도록

대전MBC는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3)
  • 2024-08-26 13:16

    안녕하세요
    대전MBC 전국창작동요대회 사무국입니다.

    먼저 열심히 준비한 어린이들, 학부모님들의 아쉬움을 충분히 공감하며
    주최 측 입장에서도 매우 안타까운 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추후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심사위원회의 숙고가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유사성 문제는 창작자의 정당한 권리 보호와 창작 음악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며
    심사 기준에서도 가장 까다롭게 접근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기존 발표곡과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분량, 멜로디 전개 방식 등 객관적으로 창작의 범주에서 벗어나
    추후 법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가 대회 심사위원회 판단의 기준이 됩니다.

    해당 심의는 심사위원회의 종합적 검토 결과 추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창작자에게 통보하였으며 구체적으로 기존 곡 명 및 문제의 소지에 대해 유선상으로 안내하였습니다.

    다시한번 열심히 준비한 어린이들의 상심에 안타까움을 전하며
    창작동요의 발전을 위해 엄격한 심사 기준이 적용되는 점에
    학부모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24-08-27 00:29

    궁금한것이 있어 댓글을 첨부합니다.
    곡에 대한 문제가 있었다면..
    처음부터 곡을 제대로 파악한 다음 유사성을 먼저 알고
    제외시켜야 했던거 아닐까요?
    수많은 곡중 선발이 되어 거기에 맞춰노래를 불렀고 2차통과가 되어 준비를 하던중 이런통보는..
    주최측에서도 곡에대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하지않은다음 선발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창작곡을 어떤방식으로 선별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곡에대한 표절이나 유사성에대해 이 곡이 떨어진것이면
    창작동요에 대한 전문가님들이 곡을 선정했을것이고
    이 곡을 받아 노래를 부르기전에 이미 제외되었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 답글을 남깁니다..

  • 2024-08-27 09:14

    모든 창조적 작업은 필연적으로 기존 작품의 영향을 받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영감과 모방의 경계를 분명히 하고,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유사성을 넘어 작품의 고유한 메시지와 표현 방식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술은 끊임없는 영향과 재해석의 순환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서로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된 작품은 또 다른 창작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의 실수로 아이들이 상처받는일은 없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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