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감동이 필요한 당신에게

음악이 선물하는 특별한 시간...

<더 콘서트 오롯이 당신> 네 번째 주인공은 보호종료청년 주우진, 최정현 씨!

스물 일곱,

위풍당당한 발걸음으로 대학원에 입학한 청년 주우진씨.

보호종료 7년차로 이제 막 자립을 시작하는 후배 보호종료청년들의 멘토가 되고 있다.

스물 하나,

캠퍼스의 낭만을 꿈꾸며 자립을 시작한 최정현씨,

친구같은 때론 형같은 교사가 되고 싶어서 사범대학 진학을 준비하고 있다.

시설 보호라는 알을 깨고 세상밖으로 나온 두 청년.

그들이 당당하게 밝히는 자신의 이야기 “보호종료청년”

보호종료청년이란 어렸을 때 보육원, 위탁가정 등에서 살다가

만 18세까지 성장한 후 시설에서 퇴소를 하는 성년을 말한다.

부모님의 부재 속에서 세상에 나와 갑자기 자립을 해야하는 보호종료청년들.

보호종료청년들은 매해 3000여 명 이상이 되지만,

아직 사회 저변에 보호종료청년에 대한 인식이 약한 탓에

이들을 위한 자립 정책과 제도는 부족하고

보호종료청년들은 세간의 편견을 스스로 이겨내며 살아가야 했다.

이제 두 청년이    세상을 향해 당당히 외친다.

우리가 꿈을 꾸고 있다고. 우리가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어른들의 잘못, 부모의 부재로 시설에서 자라거나 위탁가정에서 살아 온 많은 보호종료청년들!

주우진, 최정현 씨와 더불어 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노래를 들려주고자 한다.

“완전 소중한 그대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