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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월요일 미리보기 입니다.
1. <집밥을 찾아서>공주 신풍면 선학리
산자락마다 부지런히 돋아나는 참두릅 덕분에 분주한 봄을 보내고 있는 마을이 있다. 팔봉산 아래 자리 잡은 조용한 산촌마을. 고마운 삶터가 되어주는 자연 속에서 정답게 살아가는 공주 신풍면 선학리 사람들과 참두릅으로 차리는 소박한 집밥을 찾아 떠난다.
2. <내 나이가 어때서>
운동하기 딱 좋은 요즘 운동으로 건강과 삶에 활력 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계신 분들이 다 모요 있습니다. 나이가 단지 숫자에 불과한 울산의 체육형 어르신들.. 그들에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속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시죠.
3. <북평장 국밥집 두 자매>
대형마트들이 들어서면서 전통 시장도 살길을 찾기 위해 볼거리를 더하는 등 변신을 꾀하고 있지만, 그런 중에도 시장의 정과 인심은 변하지 않고 있는데요. 여기에, 손맛까지 변함없이 지켜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동해시 북평장, 두 자매의 국밥집으로 함께 가보시죠.
4. <도자기 아름다움을 탐하다>
창작활동을 하는 데 있어 심혈을 기울이는 이를 장인이라 이른다고 하죠? 그런데 요즘은 장인이라는 말이 여기저기에 흔하게 쓰이지만.. 사실 한 분야에서 수십여 년을 몰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만나볼 분은 진짜 장인이 아닐까 싶은데요? 열여섯의 나이로 도자기 공부를 처음 시작해 백자와 청자는 물론 생활자기까지.. 다양한 전통도예를 두루 섭렵한 이종성 장인.. 지난 2013년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사기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투각기법이라고.. 도자기 표면에 묘사할 부분의 모양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구멍 내서 투각을 하는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그 과정이 무척이나 정교하고 세밀하다고 해요. 이종성작가의 작품세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