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거와 현재를 잇다, 매듭공예>
한 가닥 혹은 두 가닥 이상의 끈과 줄을 맺고, 엮고, 짜는 것. 매듭공예다. 도구도 없이 손만 사용했을 뿐인데 그저 가닥이었던 실은 잠자리, 나비, 꽃으로 피어난다. 선사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러기까지 오랜 역사를 가진 매듭공예. 전통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매듭 공예와, 젊은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악세서리 공예까지 만나본다.

2 <효원이 시집가는 날>
일제강점기 남원을 배경으로 쓰여진 대하소설이 있다. 바로 최명희 작가의 혼불이다. 종가를 지키려는 종부들과 백성들의 치열한 삶을 아름다운 우리말로 그려낸 소설이죠. 혼불을 읽다보면 조상들의 풍속이 눈앞에 환하게 그려지는데요, 남원 노봉마을에서 혼불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마을 행사가 있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3 <그윽한 유혹 강릉커피>
1년 365일 언제 맛봐도 좋긴 하지만, 더위가 사라지고 찬바람 부는 요맘때면 특히 더 그 맛에 끌리게 되는 주인공이 있죠? 바로 커피입니다. 저도 방송 들어오기 전에 한 잔 마셨는데요~ 커피의 고장 강릉에서 지난 주말 커피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그윽~한 커피 향 맡으로 강릉으로 가보시죠.

4 <화요 초대석> 김승환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숨은 창작자와 실력 있는 동호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대한민국과학기술창작대전. 48개 팀이 100일전부터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있는데.. 한국형 메이커 문화로 앞으로 과학창작문화확산에 기여할 대한민국과학기술창작대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