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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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3일 ‘매각설’ 대전시티즌, 회생의 길은?

#. 내용

: 노정렬의 시시각각 34회는 “ ‘매각설’ 대전시티즌, 회생의 길은?“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합니다.

2002년 FIFA 월드컵의 개최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1997년 창단돼 프로축구 부흥에 나섰던

대전시티즌은 2000년대 초반 대전을 축구특별시로까지 끌어올렸지만 운영상의 어려움 끝에

2006년 시민구단으로 재탄생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영광을 부활시키지 못한채 쇠락의 길을

넘어 10여년 만에 다시 존폐의 기로에 섰습니다.

 2016년 2부 리그로 강등된 뒤 올해는 선수 선발 청탁으로 수사를 받는 초유의 상황까지

빚으며 최악의 시즌속에 팬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급기야 구단주인 허태정 대전시장이 한해 80억 안팎의 시민 세금을 지원하는 것은 의문이라며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한 대전 시티즌을 기업에 매각하겠다는 의견까지 내놓은 상태입니다.

 대전시티즌 뿐 아니라 지자체의 지원으로 근근히 유지되고 있는 국내 시민 구단의 사례 등을

축구 전문가와 학계, 팬의 입장에서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해법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 출연 패널

▷ 정문현 / 충남대학교 스포츠과학과 교수

▷ 류청 / 축구 전문 기자

▷ 최철희 / 대전시티즌 정상화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