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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의견

연극으로 소통하는 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 선생님들!!

 

○ 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은 12월15일(목)-17(토)까지 평일 18시30분, 주말 16시30분에 충남학생교육문화원 소강당에서 일곱 번째 정기공연 「그대를 사랑합니다.」(성원기 연출)을 공연할 예정이다.


○ 천안․아산교사극단 초록칠판은 “아이들에겐 꿈, 교사와 학부모에겐 삶의 아름다움을 주는 연극”을 내걸고 2005년 10월 창단됐다. 창단 후 매주 월요일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모여 연기훈련을 계속해왔다. 수업준비 등 바쁜 일정이지만 매년 1회씩 워크숍 공연과 정기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위해서도 교사들은 지난 10월부터 일주일에 서너 차례 모여 밤늦게까지 무대에서 땀을 흘렸다.


○ 기성 극단과 달리 초록칠판은 단원들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다.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는 물론 연출, 대본,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 의상, 사진촬영 등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해야 한다. 아마추어라고는 하지만 배우들의 작품활동은 탄탄하다. 대부분이 창단 첫 정기공연인 <그 학교>를 시작으로 <촌선생>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신과 머저리> <대한민국 김철식> <너도 그렇다>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고, 단원 대부분은 자신의 학교에서 연극부를 지도하는 경우가 많다.

○ 이러한 극단활동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연극을 연기해 봄으로써 청소년 문화 등을 좀 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아이들과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아이들 인성교육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 초록칠판 연혁

2005년 10월 창단

2005년 12월 창단 공연(「그 학교」연출: 김종후)

2006년  7월 여름 워크숍 공연(「화분」연출: 하태민)

2006년 12월 두 번째 정기공연(「너도 그렇다」연출: 이인호)

2007년  7월 여름 워크숍 공연(「가부와 메이 이야기」연출: 박성용, 「여우 누이」연출: 김보영 )

2007년 12월 세 번째 정기공연(「대한민국 김철식」연출: 김종후)

2008년 8월 여름 워크숍 공연(「아기돼지 삼형제」, 「똥떡」연출:김영철)

2008년 12월 네 번째 정기공연(「등신과 머저리」연출: 김종후)

2009년 12월 다섯 번째 정기공연(「오아시스세탁소 습격사건」 연출: 전장곤)

2010년 12월 여섯 번째 정기공연(「옥상노을」 연출: 이인호)

2011년 7월 여름 워크숍 공연(「도서관에 간 사자」연출:조수미, 「밤똥참기」 연출:김종호)

2011년 12월 일곱 번째 정기공연(「그대를 사랑합니다.」 연출:성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