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방송안내(TV 주치의)

4월 21일 <<전립선비대증>>

남성들의 고통!! 전립선 비대증....
나이가 들면서 심해지는 소변불통 주의보!!!
최근엔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다.....
남모를 고통 때문에 고민 중인 남성들을 위해
해결책을 알려드립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
배뇨를 할 때 노력이 필요함
-소변을 볼 때 시간이 오래 걸림
-배뇨가 연속적이지 않거나  잔뇨가 있음
-소변을 참는 것이 어려움 /배뇨 빈도의 증가
-소변을 보기 위하여 자주 깸 키가 100명 중 3번째 미만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대기 관찰

 
증상이 거의 없고, 합병증이 없으며 생활에 불편이 없는 경우

3-6개월 마다 추적관찰


생활 치료

취침 전에 수분섭취를 제한함

주기적인 배뇨를 하며, 지나친 수분 섭취는 피해야 함

카페인, 탄산음료, 술 섭취를 제한

감기약 복용하거나,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소변을 더 보기 힘들거나, 빈뇨 등이 발생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함

육류 섭취 제한, 저지방 식이와 채소류 섭취 권장함


약물 요법

 
1) 알파차단제: 전립선의 긴장을 완화시켜 소변배출을 용이하게 함.
                     - 즉각적 효과

2)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전립선의 크기를 줄여 효과를 나타냄.
                     - 점진적 효과

3)  항콜린성제제: 과민성방광 증상 치료

4)  병용요법 (1+2, 1+3...)

5)  항이뇨호르몬: 야간뇨 치료




언제 수술을 고려하나?


 • 약물치료에도 증상 호전이 미미한 경우
 • 평생 약물치료를 원치 않는 경우
 • 반복되는 요폐
 • 재발성 요로감염
 • 반복되는 전립선 출혈 (혈뇨)
 • 방광결석 발생
 • 수신증, 신기능 저하




전립선 비대증 예방과 관리 원칙


첫째, 자신의 전립선 크기 관심 갖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전립선 크기를 체크하여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예방하자.
 
둘째, 적극적이고 꾸준히 치료하기
전립선비대증으로 약물 치료를 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셋째,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기
다양한 채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빨간 육류의 섭취량은 가급적 줄이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자.
 
넷째, 비뇨기과와 가까워지기
의학적 검증이 안된 식품, 약품에 의존하거나 노화로 인한
당연한 증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비뇨기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전립선을 오래오래 유지하자.


건양대병원 비뇨기과 김홍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