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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가와사키병>>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할 때면 제일 흔한 증상이
고열이기 때문에 큰 병이 아닐 거라 생각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냥 해열제를 먹이거나, 간단한 감기치료를 받다가
뒤늦게 가와사키병이란 걸 아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일 경우엔 효과도 없고,
더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점점 늘어나는 가와사키병의
진단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와사키병이란?

-원인 불명의 급성 전신성 혈관염
-전신의 피부, 점막, 임파선을 침범하여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조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성기에 심장합병증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가와사키병의 특징


-열감기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가와사키병
-치료하지 않는 경우는 고열이 1-2주 가량 지속되며 
 후천성 심장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해열제나 항생제를 먹여도 5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면
  가와사키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와사키병의 원인


- 원인 불명

- 유전학적 소인이 있는 소아가 병원체에 감염되면
  과민반응이나 비정상적인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고 추정

- 주로 5세 이하의 영유아가 전체 발생의 86%
  6개월~ 2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




가와사키병의 진단



-5일 이상 지속되는 38.5℃ 이상의 고열
-피부의 부정형 발진
-화농이 없는 양측성 결막 충혈
-입술, 입안의 변화
-비화농성 경부 임파절 종창,
-사지말단의 부종 및 홍조. 아급성기의 낙설
-BCG 접종 부위의 발적



가와사키병의 치료




-정맥 감마글로불린요법
 
-아스피린 요법



건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천은정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