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안내(TV 주치의)
10월 5일 <<가을철 열성질환>>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서 외출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가을소풍, 단풍놀이, 운동회까지
바깥 활동할 일이 아주 많은데.....
그러는 동안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도 쉽다..
가을철 열성질환이란?
* 9월~11월 사이에 주로 발생하는 열성 감염질환
- 들쥐와 털진드기의 번식이 활발해 지는 시기
- 소풍,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 하는 시기
* 가을철 3대 열성질환
- 쯔쯔가무시증 (가을철에 90%가 발생)
- 렙토스피라증 (가을철에 80%가 발생)
- 신증후출혈열 (가을철에 60%가 발생)
쯔쯔가무시증
-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질환
- 풀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던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 때 몸에 들어옴
- 털진드기 증식이 활발한 가을철(9-10월)에 주로 발생
- 노출 가능성이 높은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더 많이 발생
렙토스피라증
- 병원성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질환
-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과 분변으로
오염된 물,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
- 감염된 동물의 소변과 접촉,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비말을 흡입해 감염되기도 함
-병원체 보유 동물
: 설치류와 소, 돼지, 개 등의 일부 가축
: 들쥐의 경우 20%가 감염됨
신증후출혈열
-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출혈성 질환
-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침, 소변, 분변이
공기 중으로 건조되어 호흡기를 통해 감염
- 등줄쥐가 주된 병원체 보유동물
- 야외활동이 많은 남자, 군인, 농부, 실험실 종사자 등이 고위험군
건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조유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