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 맛대로 해라>식탁 위에 봄꽃이 피다 봄은 꽃의 계절. 화사한 빛깔에 생동감 넘치는 봄꽃들은 보고만 있어도 활력을 주는데요, 이렇게 예쁜 꽃들을 음식에 활용해 음식의 맛과 향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맛집들이 있습니다. 식용꽃을 넣은 차돌박이 꽃 비빔밥을 비롯해 맛과 향, 건강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꽃차까지. 봄을 맞아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봄꽃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2 <기장 쫄쫄이 미역> 이맘때 기장 앞바다에 가면 푸른 꽃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요. 바로 제철 맞은 바다의 보물 미역 채취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겨울 바다의 거친 물살을 견디며 자란 건강 식재료, 미역을 맛보러 기장 앞바다로 떠나봅니다.

3 <특별한 진수성찬>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거제에는 볼거리도 많지만 트렌디한 맛집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신선한 재료로 특별한 맛을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고 상상초월 디저트로 주목받는 카페까지, 거제의 특별한 맛집 두 곳을 소개합니다.

4 <퇴근하겠습니다>고서점 주인 조방현 氏 10년 째 중앙시장 골목에서 고서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방현 氏. 낮 12시에 문을 열어 저녁 6시면 문을 닫는 그의 책방엔 10만권의 책들과 오래된 골동품으로 가득하다. 책을 팔아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저 살아남은 고서점들과 교류하며 책 문화를 지켜가고 싶다는 조방현 사장. 느지막이 책방 문을 열고, 책과 함께 느릿느릿 하루를 보낸 그의 퇴근길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