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분해유 '논산여행'

 명재고택은 평생 벼슬을 사양하고 학문연구와 후대교육에 전념한 조선의 대학자 명재 윤증의 집이다. 300년 넘는 세월을 간직한 고택은 단아한 마당과 연못, 장독대까지 조선시대 양반들이 살았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논산시 벌곡면의 숲속 가족문화공간은 작은 초등학교 조동분교를 문화예술과 관련한 창작, 체험, 전시, 공연, 교육, 커뮤니티카페, 힐링캠핑 등 가능한 다목적 복합 예술공간으로 조성했다. 특별한 체험이 있는 2곳을 여행한다.

- 현장속으로 '직장인 연극팀'

 직장에 매인 청년들이 연극으로 새로운 꿈에 도전한다. 순수 창착 극단 써내림은 MZ세대의 극단이다. 모임 어플로 만난 8명의 청년과 연출가가 의기투합해서 극단을 만들고, 창작극으로 초연에 도전한다. 공연을 앞둔 마지막 총연습 현장을 찾아, 직장과 연극 두가지 꿈을 실현하는 청년들을 만난다.

- 문화나들이 '창작 발레 GAT'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대전 출신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발레 <갓 GAT >를 초청 공연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모은 창작발레 <갓 GAT>의 주역인 윤별은 고향에서의 공연인 만큼, 보다 각별한 정성으로 준비하고 있다. 윤별발레컴퍼니를 찾아 국악과 발레의 접목, 그리고 예술에 대한 접근, 대전에 대한 사랑 등을 듣는다

- 춘천 '거리의 예술가'

 지난 주말까지 춘천마임축제가 열렸다고 한다. 가면과 인형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라고 하는데, 몸을 통해 언어를 표현하는 거리의 예술가를 만나러 춘천으로 떠나본다.

- 목포 '해풍쑥과 보리숭어'

 유명한 작물들이 참 많은 해남! 배추 부터 황토 고구마 등등 요 봄에만 맞볼 수 있는 보물들이 있다고 하는데 해풍맞은 봄 손님을 만나러 해남으로 떠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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