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7월6일 목요일 미리보기입니다.
- 이슈&현장 '챗GPT 열풍'
청소년과 대학생들부터 연구소와 관공서까지 챗GPT의 열풍이 뜨겁다.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학생들을 만나보고 최근 연설문을 챗GPT로 활용한 예산군의원의 이야기도 들어본다. 그리고 한국형 소프트웨어 엑소브레인을 만든 연구진들을 만나 시연을 해보고, 챗GPT 사용의 문제점과 올바른 사용법을 생각해본다.
- 청춘학교 조남희 학생의 즐거운 인생
올해 나이 일흔 셋, 조남희 할머니는 매일 학교에 다닌다. 할머니가 다니는 학교는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한글 등 기초문해 교육과 초,중,고 검정고시 학습을 제공하는 청춘학교. 초등학교 학력이 전부였던 할머니는 이곳을 다닌지 6개월만에 중등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지금은 고등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도 쓰고 그림도 잘 그리는 할머니의 또다른 취미는 드럼. 청춘학교 밴드부 드러머로 활동하며 공연도 다니는데, 배움에 늦은 나이가 없다는 할머니의 즐거운 인생을 들여다본다.
- 줌 초대석 '대전세종연구원 주혜진 연구원'
언젠가부터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언제부터 노잼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딱지가 붙은 걸까? 최근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화제다. 대전세종연구원 주혜진 연구원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검색어를 분석해 노잼도시의 시작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 분석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살펴보고, 다시 유잼도시가 될 수 있는 방법까지 이야기 나눠본다.
-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
세기의 기증으로 화제를 모은 이건희 컬렉션이 드디어 대전에 상륙했다. 열렸다 하면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구름 관객을 몰고 온 이건희 컬렉션! 대전시립미술관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 대표작 33점으로 구성된 이건희 컬렉션에 자체 기획 테마로 이중섭, 박수근 등 근대미술 거장 5인을 조명하는 ‘신화가 된 화가들’까지 함께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베일을 벗은 이건희 컬렉션과 신화가 된 화가들을 만나본다.
- 여행스케치의 힐링 콘서트
여름 향기로 가득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는 얼마 전 포크 음악이 울려퍼졌다. 싱그러운 나무로 가득 찬 정원에 어울리는 무대, 8월까지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문화 공연들도 선보이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현장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