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의 맛 '태안 안면도에서 만난 제철 굴 밥상'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 안면도에는 40년 넘게 굴밥을 팔아온 식당이 있다. 겨울 제철을 맞아 더 맛있는 굴과 은행 등을 넣어 지은 굴밥을 양념장에 비벼 먹으면 꿀맛이다. 특히 이 집은 아침 7시부터 점심시간까지만 장사를 하고 오후에는 직접 농사를 지어 쌀과 채소를 수확한다. 모든 식재료를 직접 농사지은 데다 40년 넘게 손맛을 자랑해온 사장님의 손끝에서 요리되니 늘 신선하고 맛있다. 새해 아침 제철 굴로 만든 영양밥으로 건강을 챙겨본다.

      - 육교식당 : 충남 태안군 안면읍 등마루1길 20 (041-673-5229)

- 쉼표 하나, 캠핑 여행

 조용한 겨울 산과 바다에서 즐기는 솔로 캠핑부터 장기간 머무는 장박캠핑, 그리고 캠핑카 캠핑까지!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오롯이 느끼고 돌아올 수 있는 캠핑의 세계로 떠나보자.

- 꼭꼭 숨어있는 겨울 간식을 찾아서

 겨울이면 꼭 생각나는 길거리 주전부리가 있다. 한 시간 이상 웨이팅해야 되는 붕어빵과 뜨거운 국화빵, 줄 서서 먹는 호떡집까지! 대구에서 찾은 겨울 간식 맛보러 가보자.

- 문화가 소식 '신년의 설렘 가득 문화현장 나들이'

 신년을 맞아 둘러보면 좋을 전시회 두 곳을 소개한다. 전통나래관에서는 전통사회 속 민간신앙에 대해 탐구하고, 그 옛날 신과 인간이 공존했던 시대의 이야기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획전 ‘우리 동네에 신이 산다’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23명의 발달장애 작가들의 전시회인 ‘인생 프리즘’이 열리고 있는데 삶과 예술의 관계를 과학의 언어로 해석한 발달 장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오늘M #안면도굴 #대전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