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정오의 Q&A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4월 19일 꼬르륵 맛있는 퀴즈 당첨자 3371입니다.

어떤 간식이 올지 간절히 기다리다가 4월 29일에 식사권 2장과 함께 좋은 시 한편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기쁘게 받았습니다.

아기가 있어 외식을 꿈도 꾸지 못하는 터라 큰맘먹고 식사권으로 한끼 배불리 먹으면 되겠다고 맘먹었습니다.
그리고 그 담주 5월 6일 혹시 예약을 해야하는지 몰라 레스토랑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그 식당 사장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화를 받으면서 레스토랑이라고 소개도 없었을뿐더라 굉장히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더니 초대권은 한번 올때 1장만 사용가능하다고 하고 지금은 공사중이고 월요일부터 영업한다고 하더라고요. 모 공짜니깐 내돈 조금 들여 먹으면 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간만에 아기 데리고 차까지 끌고 큰맘먹고 찾아갔습니다.
근데 일주일전에 열어야 했을 가게가 다시 월요일부터 영업한다고 합니다. 정말 기분 좋게 가서 기분만 상하고 내돈은 돈대로 들며 밥 사먹고 왔습니다. 

작가님 부탁드립니다. 혹시 여기 초대권 다른 상품으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말그대로 꼬로록 퀴즈 한번 당첨되서 기분좋게 간식 한번 공짜로 얻어먹을려고 한건데..이거 내돈 들어가는 초대권은 그리 달갑지 않고 이번같이 영업도 안하는 레스토랑 초대권은 더더군다나 반갑지가 않습니다.
안되면 할수 없는 거지만 떡 교환권이라도 좋으니 그냥 간식한번 맛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인생에 몇번 있을까말까한 라디오 사연소개로 정말 짜릿한 기쁨과 추억을 선물해준 정오의 희망곡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이왕이면 받는 선물까지 맘에 들어 정오의 희망곡이 좋은 이미지로 각인되기를 기대합니다.
가능하다면 연락이나 답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