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정오의 Q&A

하씨집안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사연보낸 하아름 입니다.


우선 사연처음으로 용기내서 보냈는데 하니씨가 직접 하나하나 가족들꺼 모두 빠짐없이

읽어주셔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하다 깜짝놀라서 심장이 두근 두근 거렸습니다.

하나씨가 토끼편지지라고 말할때부터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아니였죠.

사실 처음에 편지를 보냈을때 우표가 잘 안맞어 반송되어서

어제 퀵으로 급하게 보낸거였거든요 ㅜㅜ

그래서 설마설마해서 생방송으로는 저만 듣고

제가 메일로 다시듣기 신청해서 다운받아 가족들끼리다같이들었어요


엄마몰래 편지사연보낸건데.

엄마께서사실은 반송된 편지를 살짝보시고, 사연을 보낸걸 알고계셨지만

사연이 뽑히길 어려운걸아시고 그냥 모르는척 하시고 계셨다고하네요

혹시라고 사연이 방송안되면 저희가 속상해 할까봐요

저흰 엄마의 마음 따라가려면 저흰 한참 멀었습니다.


하나씨 덕분에 정의의 희망곡 덕분에

행복한 저희엄마생신 보낼 수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연극티켓 가족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